충주에 있는 수원보 온천에 부모님과 누나랑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수안보에 있는 수안보파크 호텔의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인데요, 평가가 좋아서 방문을 했습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온천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수안보는 저희가 있는 평택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날 가족들과 친한 친구 친척들과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2시간이내 이동할 수 있어 당일 온천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수안보온천은 처음 방문을 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이라고 합니다. 시출를 하지 않고도 온천수가 땅을 뚫고 솟아올랐다고 할 정도로 그만큼 온천수의 힘과 성분이 좋다고 소문이 난 온천입니다.
제가 방문을 해서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을 때도 옆에 오셨던 남자 분들께서 물이 너무 좋다고 같이 오신분과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또 어떤 분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온천이라고 자주 오는 곳이라고 소개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사실 시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온탕 하나, 냉탕 하나 사우나 하나 그리고 노천탕 하나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노천탕을 너무 좋아해서 전국에 많은 노천탕이 있는 온천을 여행하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눈쌓인 주변 전경을 볼수가 있고, 바깥 온도도 영하권에 온천 물 온도는 약 51도여서 극강을 느끼면서 온천을 즐겨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수안보온천은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려요. 물이 되게 좋았고 피부도 조금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또 끝나고 밤에 잠도 잘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수안보에는 과거에 온천관광으로 워낙 유명을 했던 지역이라서 끝나고 나와서 수안보 시내를 돌아보니, 호텔이나 모텔 여관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만 상권이 오래돼서 건물들은 많은데 이제 활발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 하나 사려고 했지만, 그 흔한 브랜드 카페가 없더라구요.
저희 부모님 말로는 예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도 많이 왔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눈까지 쌓여 있으니, 일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한국의 료칸이라 하면 수안보 같은 느낌 아닐까 합니다.
겨울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수도권 당일 여행코스로 추천하는 온천입니다. 노천탕에서는 눈에 눈이 쌓여 있는 문경 세제와 또 월악산 전경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 하단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이며, 안에 탕은 카메라를 가지고 갈수 없어서 못찍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호텔홈페이지 사진입니다.
수안보 온천 사우나 가격 표입니다. 성인 2만원인데요, 최근 행사기간이라고 해서 할인가에 입장을 했습니다. 호텔투숙객은 1만원으로 저렴합니다.
보시다시피 옷장은 많이 노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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