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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요일

만리포해수욕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2시간 국도타고 달려갔는데요~

 

전날 비온 날씨와 다르게

날씨가 개어서

아이들과 해변에서 축구도 하고,

바다를 보며 컵라면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 조개구이를 먹고 갈까도 고민했지만,

만리포해수욕장에 있는 식당들 치고

만족스러웠던 적이 없고,

 

다음날 아이들도 학교를 가야 해서,

 

그러면 모항항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포장해서

집에 가서 주말드라마를 보면서먹자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고 모항항 수산시장에 들렸습니다.

 

만리포해수욕장 회포장은 모항항 수산시장 추천

 

만리포를 자주 가는 편이라서

모항항 수산시장을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모항항에서 회를 떠서

초장집을 소개해주셔서 

먹고 갔었는데,

 

초장집 반찬이나 가격도 비싸고

만족스럽지 못했던 기억이 아쉽게 나네요.

 

오늘은 2시간 걸리는 집에까지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모항항 수산시장

저녁 5시 정도 방문을 했는데요,

 

아직까지 대부분 시장이 열려있었고,

손님들도 많앗습니다.

 

 

모항항 갈매기수산 인심좋은 사장님

모항항수산시장 만리포해수욕장 회포장 추천 가게

 

저희가 찾은 곳은 갈매기수산입니다.

 

연락처도 있네요.

 

왼쪽 보시면 회포장 과는 별도로 매운탕 3천원, 초장 1천원, 소금 등 비용들이 적혀있습니다.

 

 

 

 

만리포 회포장 여기 좋네요

저희가 간 가게 여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시장 구경하다가 멈춰 섰는데요~

 

몇명이서 드실거냐고 해서,

 

아내랑 둘이요 먹겠다고 하니,

도다리 추천해주셔서 

도다리 회포장 하고, 모듬조개는 찜할거라고 1키로 해달라고 했는데,

훨씬 많은 키로수로 해주셨습니다.

 

바구니 무게를 빼도 훨씬 용량이 더 나갈것 같은데~

 

몇시간 걸릴거냐고 해서 2시간 걸릴거다 하고,

 

매운탕 할거냐고 물어봐서 매운탕 양념도 주세요 했더니,

 

생선머리 뼈도 깨끗이 손질해주시고, 새우랑 바지락 매운탕거리에 같이 넣어주시고,

회랑 조개랑 같이 아이스박스에 얼음팩도 넣어서 

야무지게 포장도 잘해주셨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집에 와서 조개찜 하고 매운탕은 양념만 넣고 (무랑, 야채들도 주셨더라구요),

30분도 안걸려서준비해서

회랑 같이 맛있게 먹으며 주말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일요일 마무리 했습니다.

 

만리포해수욕장 가시면 회포장 하실때

모항항수산시장 가셔서 구경도 하시고, 제가 추천한 가게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돈내산 했어요.카드결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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