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개통 : 노선도, 위치도, 구간, 사업비

 

2024년 2월 7일 오후 2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포천-조안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이 구간은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왔으며, 포천-화도 구간과 화도-조안 구간이 동시에 개통되었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위치도 및 노선도

 

 

 

◎ 노선(명)번호 : 제400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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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구간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소흘JCT) ~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조안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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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연장(차로 수) : 33.6km (왕복 4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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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일시 : 2024년 2월 7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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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행료 : 소흘~화도(민자구간) 2800원 / 화도~조안 한국도로공사 노선과 동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사업비 및 사업기간

포천-화도 구간은 4차로로 총 28.71km에 1조4837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2018년 12월에 착공되어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운영하게 됩니다. 반면 화도-조안 구간은 4차로 4.92km에 255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4년에 착공되어 10년여 만에 개통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경인 경부 고속도로 이후 56년만에 총 연장 5,000km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포천시 소홀읍에서 남양주시 조안면까지의 이동거리는 약 16km 감소하며, 주행시간은 종전 55분에서 20분으로 3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기대효과

이번 개통으로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 인근의 정체구간을 피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의 주요 고속도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경기 북부 지역의 초연결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6일 남양주 수동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개최하였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개통은 지역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국토 교통 인프라의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